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설대우 /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심상치 않습니다. 조금 전 서울시가 오늘 오전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80명이 넘는다, 이렇게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연락이 닿고 있지 않은 2000여 명에 가까운 접촉자들을 찾아내는 것도 지금 방역 당국의 고민입니다.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수님, 안녕하세요. 어서 오십시오. 결국 가장 우려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는데요. 이태원 클럽 관련 여파로 조금 전에 서울시 설명에 의하면 오늘 10시 기준으로 보면 누적 85명까지 늘어난 이런 상황이에요. 조용한 전파,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설대우] <br />조용한 전파는 지금 상당히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많고요. 지금 상당히 엄중한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. 수도권에서 일부 집단감염이 생기기는 했지만 집단감염 중에서도 가장 엄중한 사태이고 이것은 집단감염을 넘어서 지역사회로의 전파양상을 상당히 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에다가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를 해야 되는데요. 특히 또 성소수자 같은 이런 클럽이 관여되면서 역학조사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는 게 더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에다가 지금 우리가 가장 완화된 상태라고 볼 수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있다는 거죠. 생활 속 거리두기에 있으니까 이미 여기에서 확산이 생겼을 때 이미 감염된 사람들이 상당히 자유롭게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고 상당히 자유로운 접촉을 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보는 것처럼 전국화 양상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고 또 젊은 분들이 관여하다 보니까 이미 나온 것처럼 검사했을 때 양성 비율도 높고 또 양성된 분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비율로 무증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거죠. <br /> <br />그러니까 무증상이면서 상당히 빈번한 접촉이나 자유로운 이동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수도권 또 전 지방, 전 국토와 관련해서도 상당히 위험요인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가장 빠르게 클럽에 방문을 했던 사람들 연락처를 아래서 검사를 받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11126537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